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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 2014. 6. 12. 20:47러브레터 (ラヴレター, 1995)
その恋は、届くはずのない一通の「ラヴレター」から始まった。
한창 일본어 공부에 빠져있었던 n년 전에 처음 봤던,
위의 문장이 아직까지도 선명히 머리 속에 남아있을 만큼
나는 <러브레터>를 좋아했던 것 같다.
영화는 물론이고 그 이후에 나온 소설까지 찾아 볼 정도로.
그렇지만 소설보다는 영화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.
배우들의 연기와 춥지만 포근함이 느껴지는 겨울의 풍경, 색감.
거기다 첫사랑의 풋풋함을 더하는 아름다운 사운드트랙 까지.
아무래도 내 세대의 영화는 아니다 보니 극장에서 접하기는
힘들었는데, 재개봉해서 정말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.
이 영화를 보고 나면 한참 동안이나 마츠다 세이코의
<푸른 산호초>가 입가에 맴돌게 된다. 나쁘지는 않은 기분:)
2013. 02. 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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